대전에 獨 율리히연구센터 둥지 튼다

세계최고 수준의 외국R&D센터 유치 활동 적극 전개해날 것

2009-02-12     김거수 기자
대전시에 독일 대형 연구집단인 헬름홀츠 연구협회 산하 율리히연구센터가 둥지를 튼다.

시는 11일 독일의 율리히 연구소와 대전시, 대덕특구개발특구지원본부, ETRI와 공동 연구개발 및 대전공동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16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시가 ETRI 등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축적된 역량을 활용한 외국투자 환경을 조성해 세계최고 수준의 외국R&D센터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율리히연구센터는 4천300여명의 연구 인력이 에너지와 소재, 정보기술, 생명, 환경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세계적인 연구센터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