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안지구 U-시티 만들기' 밑그림 나와
도안지구 U-시티 건설 사업 전략계획에 대한 보고회 개최
2009-02-12 김거수 기자
시는 12일 오후 다목적실에서 도안지구 U-시티 건설 사업 전략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도안지구 U-시티 건설 사업은 지난해 8월 대전시와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시 도시개발공사가 협약을 체결 추진했다.
시는 수립한 도안지구 U-시티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한 11개의 우선구축서비스를 7월말까지 실시설계완료한 후 2011년 1월까지 도안지구 U-시티 구축을 완성할 방침이다.
이번에 수립된 도안지구 U-시티 전략계획 비전인 U-FACE는 ▲사람중심의 첨단 지능형 교통도시(u-Traffic) ▲범죄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u-Safety) ▲자연과 조화된 환경도시(u-Green) ▲건강한 삶을 위한 u-Life 체험도시(u-Experience) 등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u-공공정보서비스 모델은 ▲u-교통모델은 교통신호제어 등 9개 ▲u-환경모델은 웰빙환경정보 등 7개 ▲u-안전모델은 공공지역방범 등 4개 ▲u-체험모델은 u-Life 등 5개 등 총 25개의 공공정보서비스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자가 통신망과 공공정보서비스의 통합운영을 위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교통신호제어, 교통정보제공 등 11개의 서비스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나머지 14개 중·장기 u-공공정보서비스를 단계별로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학교수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과, 실무추진협의회를 두어 분야별 사업내용 검토 및 협의조정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u-시티를 만들기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