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양한 시책 전개 주민 감동 앞장서
'프리미엄 등기우편' 제도 등 시행
2009-02-12 성재은 기자
대전 중구가 프리미엄 등기우편 제도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여권발급 민원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1회 방문으로 원하는 곳에서 안정적으로 여권을 받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등기우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등기우편 제도는 특별관리가 필요한 상품을 다양한 부가취급서비스를 활용, 배달하는 것으로 보안성과 안정성이 대폭 강화된 새로운 우편제도다.
이 서비스를 제공 받으려면 여권발급 신청 시 우편수령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우편요금은 여권 수령 시 우체국 배송담당자에게 직접 납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은행선화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임흥수) 후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가 전입신고 시 전·월세 확정일자 부여에 따른 수수료를 이달부터 무상지원 하고 있다.
또 유천1동에서는 지난 해 12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관내 버드내경로당 등 4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환승이 필요한 곳을 선정, 이용노선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1동에서는 연간 1500여 명이 주민등록증을 신규, 또는 훼손에 따른 재발급을 함에 따라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보호필름을 제작,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