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권 이사장, 상의회장 불출마
“ 대덕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
최상권 이사장이 12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에 불출마와 “ 대덕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 밝혔다.
최상권 이사장은 지역경제계 일부 원로들이 회장직 출마를 포기를 권유해 이를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 대덕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 고 약속했다.
최 이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전지역 상공인 그리고 시민 여러분!
그동안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선출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대덕산업단지와 인연을 맺은 입주 초기부터 지금까지 대덕산업단지의 미래를 위해 살아왔다고 자부할 만큼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만큼 주변으로부터 저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크기에 대전상의 회장이라는 큰 역할을 바랬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대전상의 회장님의 단임 약속과 지역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 속에 대전상의의 역할과 미래 비젼에 대해 청사진을 그려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역 상공인들과 단합하여 대전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라는 주의의 권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우리지역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대덕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매진하고자 하며, 앞으로 대전상의 회장 선출에 따른 불협화음을 잠재우고 지역경제발전과 지역 상공인들이 단합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대전상의 차기 회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진해서 대전지역 발전에 기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 대덕산업단지의 미래를 위해 계획해 놓았던 많은 일들을 추진하고 마무리해 가면서 대전지역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저에게 보여 주셨던 많은 관심과 애정을 앞으로 대덕산업단지에도 보내주시고 대전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대덕산업단지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 2. 12.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최 상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