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김왕수 의원, "갈등관리심의위 개최 필요"
총무위원회 행감서 2년간 무개최 지적, 지역 발전 위한 필요성 주장
2018-12-07 조홍기 기자
금산군의회 김왕수 의원(자유한국당, 가 선거구)이 2018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행정 효율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달 30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총무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수행상 잘못된 부당 집행으로 시정 또는 처리해야할 필요가 있거나 예산의 낭비요인은 없는지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금산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개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금산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개최가 최근 2년간 없었다. 의료폐기물처리장설치, 화상 경마장 신청 등으로 지역에 크고 작은 갈등이 많다.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세게중요농업유산사업단 감사에서는 세게중요농업유산 전통인삼포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전통인삼포를 제원면 저곡리에 설치 재현하고 있으나 역하문화연구소에서는 전통인삼포를 개삼터 주변에 조성한 사례가 있다”며, “개삼터 주변이나 금산읍 수삼센터 뒤편(절골)에 전통인삼포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볼 수 있는 곳에 설치를 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