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원도심 활성화 국비 확보 '성과'

원도심 주차장, 효문화 뿌리마을 설계비 및 도청 이전부지 매입비 확보

2018-12-09     김거수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이 낙후된 중구의 원도심 활성화와 성장동력으로 꼭 필요한 ‘원도심 주차장 조성사업’과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등 지역 신규사업의 국비를 확보하고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국가매입비를 대폭 증액하며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대전 원도심 활성화 중심축인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활용방안의 빠른 시행을 위해 관련 상임위와 예결위에 끈임 없이 사업 조기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증액을 요구한 결과,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었던 옛 충남도청사 부지매입비 160억 4천만원에 219억원 증액해 379억 4천만원을 확보하며 총 802억원 중 342억 6천만원만 남아 당초 계획인 4년 분할에서 2년 분할로 시간을 단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은권 의원은 “쇠퇴하고 있는 중구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원도심 활성화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예산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대전 중구의 현안사업인 호남선 직선화, 서대전육교 지하화, 보문산권 관광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대 등 산적해 있는 중구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밖에 이 의원은 유등지구대의 신축사업비 17억 9900만원 전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은권 의원은 유등지구대의 치안 관할 면적을 조정하기 위해, 태평치안센터를 철거하고 인접한 토지 일부를 매입 후 재건립하는 신축예산 확보에 고군분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해당 예산안은 상임위 예산심사에서 반영이 불발되었으나 이 의원이 사업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본 사업추진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치안서비스와 구민만족도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유등지구대 신축사업의 국비를 전액 확보할 수 있어서 기쁘지만, 여전히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할 일들이 많이 남았다”며, “우리 중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해서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