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대전, 조직정비 막바지

대전지역 6개 위원장 임명...대덕구는 공모 착수

2018-12-10     김용우 기자

6월 지방선거 참패로 공중분해 됐던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이 지역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 정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시당은 그동안 공석이던 중구 남충희, 서구갑 김세환, 서구을 윤석대 등 3명의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앞서 임명된 동구 한현택, 유성갑 심소명, 유성을 신용현 지역위원장을 포함해 총 6곳에 지역위원장을 확정했다.

대덕구 지역위원장은 공모를 통해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시당 관계자는 "이번 발표로 대전에 총 6곳에 지역위원장이 확정됐다"면서 "대전시당은 앞으로 조직을 재정비해 시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바른미래당을 재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