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왜목마리나항 개발 조기추진 최선 다해 달라"

10일 항만수산과 제5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진행

2018-12-10     최형순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10일 제5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양기림)를 열고 항만수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양기림 위원장은 "왜목 마리나항 개발과 관련 기반시설등이 조성되지 않아 김승진 선장 홍보관 견학후 체계적인 체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 했다.

조상연 의원은 "난지도리 주민과 선사간의 갈등(여객운임, 운항횟수, 친절문제 등)으로 마을에서 여객선 구입·운영시 시비지원을 요청해 마을여객선 구입은 어려우나 ‘준공영제’에 준하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난지도 관광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한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임종억 의원은 "왜목마을 해안가 관광시설 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빛 왜목’ 조형물을 활용하여 해맞이 행사 등 지역 이벤트 행사로 관광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종윤 의원은 "해양쓰레기 저감 및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노력 해줄것과 장고항 동방파제  앞 '준설예산 미반영'으로 국가어항 준공후 효율성 저하 우려, 안전조업지도, 해난사고 구조활동, 해량오염 감시 등 다목적 업무 수행을 위해 '지도선 건조'의 필요성"을 제기 했다.

최창용 의원은 "왜목 마리나항 개발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을 2019년까지 승인·고시 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당진시가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