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수학교육 성과보고회 개최
‘4차 산업혁명 인재의 핵심역량은 수학적 사고다’
2018-12-12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수학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인재의 핵심역량은 수학적 사고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수학교육 추진 사업 분석과 내년도 계획수립을 위해 시행했다.
올해 성과로는 교육부 주관 수학체험센터 구축을 위한 공모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지원금 4억원을 받았고, 수학 탐구나눔한마당축제를 통해 학생 수학동아리 중심으로 수학체험전 47개 부스 운영해 수학공유마당, 수학용어쉽게 말하기 대회(교육부 대회 43편 출전), 방탈출게임, 전시마당 등을 운영하여 수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수학탐구대회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융합수학과학체험캐프는 농산어촌지역 초중학생들을 위한 고등학생 교육기부로 금산(6월), 서산(9월), 보령(10월) 진행돼 성황리 마무리 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수학교육 활성화와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진로진학과 연계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다보스포럼 미래고용보고서(2016)에서 미래 직업 200만개 중 41만개가 수학 관련이다"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학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