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장에 이관우씨 선출
2009-02-18 성재은 기자
제21대 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 신임회장에 이관우(64세·아산)씨가 선출됐다.
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는 18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업관련 기관장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 총무를 맡아온 신임 이관우 회장은 “앞으로 농업·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완 도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농업인의 권익과 도 농정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충청남도의회 송덕빈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 농협중앙회 전영완 본부장,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윤요근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농촌의 지도자 역할에 한축을 담당해 온 농촌지도자회는 현재 도내 1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