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의사협회 박기서 회장
혈압과 당료병 치료를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전문 명의로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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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 대전광역시 중구 의사회 박기서 회장(55)으로 선출된 그는 30년간 풍부한 의료경험으로 평소 "환자들의 병증호소에 공감을 갖고 귀를 기울이다 보면 환자가 신뢰감을 갖게 된면서 그럼 자연스럽게 병증이 치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기서 회장은 환자의 모든 증상을 잘들어주면서 반문한다 왜 증상이 좋아졌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되묻고나서 자세한 설명과 짧은 충고 등으로 환자들의 기운을 회복시켜준다. 이같은 소통이 올바른 진단으로 연결돼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일지 모른다.
이미 대전지역에선 혈압과 당료병 치료가 전문이라는 입소문 때문인지 나이드신 어른부터 비만인 환자들까지 환자대기실에 여러명이 앉아 순번을 기다리고 있었다.
노씨(66세)는 "병원을 찾을 당시에는 혈당이 500mmHg이였다며 자신의 장모가 박 원장의 단골환자로 인연을 맺어 100세까지 장수하셨다고 설명하면서 자신은 부인의 소개로 다닌지 3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양동 우송대앞 광제사에서 온 법경(57세)스님은 혈당으로 인한 얼굴이 홍조를 띠며 달아오른다고 병증상을 호소하자, 박 원장은 복용하는 약이 독해서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즉시 처방을 내렸다.
△첫째 의료에서 학문적 back ground는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학문적 배경 없는 진료는 자칫 편협한 경험에만 의존하여 세태에 뒤지게 됩니다. 회원들 모두가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최신지견을 상호 교류하여 재충전할 수 있도록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화합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회원 상호간의 화합뿐 아니라 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일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의사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간의 단합을 위해 전 회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겠습니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셋째 봉사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의학단체협의회에서 행하던 봉사활동을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만족할 수 있도록 진료의 질을 Up grade 하고 발굴된 환자는 회원들이 계속 관리하게 유도하려합니다.
그는 앞으로 중구의사회가 타 의사회의 Role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기서 회장은 54년생으로 충남연기출신,대전 고등학교졸업(51회),충남의대 졸업(5회),83년4월 6일 내과 전문의자격취득하고,83년 5월- 86년4월 공군군의관복무(교육사) 했으며 86년 7월 박기서내과의원을 개원했다. ▲ 2005-6 대전 충남 내과 개원의 협의회 회장 ▲ 2006-7 대한내과개원의협회 대의원회의 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