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형 의원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공로 감사패 받아

20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충남본부로부터

2009-02-21     성재은 기자
대전시의회 조신형 의원(서구4선거구, 한나라당)이 지역특성에 맞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충남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조 의원이 의원입법발의한 '대전광역시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남북교류 협력의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충남본부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했다.

조 의원은 "북측과 먼저 대회의 물꼬를 트는 것이 중요하며, 북측 지자체와 인도적 차원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교육 및 과학기술 교류를 위한 기금마련에 대한 시민 공감대부터 형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올 가을 대전에서 개최하는 IAC 국제학술교류와 전국체전을 통해 남북간 문화·예술·체육에 관한 교류를 시도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이 마련된 만큼 기초적인 교류부터라도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