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장협의회 "더 새롭게 발전"

제83차 정례회 홍성군의회서 개최

2018-12-14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시군의장협의회 제83차 정례회가 14일 홍성군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충남시군의장협의회는 김진호 논산시의장을 비롯한 김헌수 홍성군의장, 김기두 태안군의장, 이승구 예산군의장, 조동준 서천군의장, 송복섭 부여군의장, 김기재 당진시의장, 박춘엽 계룡시의장, 김영애 아산시의장, 박금순 보령시의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의장들은 임원명칭을 변경 및 신설하고 정례회를 매월 둘째 주 금요일로 개최하도록 하는 등 회칙 일부개정 안건을 협의하고 가결했다.

또 도와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제 홍보,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운영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헌수 홍성군의장은 “시군의회협의회가 충남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생각한다. 흔들리지 말고 주민행복, 지역발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의정 활동에 전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호 협의회장(논산시의장)은 “홍성군은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해 서해안 중심지로 우뚝서고 있다. 또 시승격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려 하고 있다.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도 홍성군의 기운을 듬뿍 받아 더 새롭게 발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84회 정례회는 내년 1월 16일 예산군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