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추진

민간자본보조사업 미산면 21건 34억 3000만원, 성주면 20건 18억 7000만원 등 총 41건 53억원

2009-02-21     성재은 기자

보령시가 금년도에 추진할 보령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공사 발주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내수침체에 따른 실물경제의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60건에 88억 5100만원 중 공사부분 19건 35억 5100만원에 대하여 금년 2월초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그동안 충분한 설계검토, 설계보완 절차 등을 완료했다.

이와함께 민간자본보조사업 미산면 21건 34억 3000만원, 성주면 20건 18억 7000만원 등 총 41건 53억원에 대해서도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사업효과가 크고 주민모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효자사업으로 선정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보령댐 주변지역의 낙후된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주민들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령시 황사로부터 주민건강 지킨다◀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는 봄철 황사로 인한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황사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올봄 심한 가뭄 탓으로 먼지와 모래 발생량이 예년보다 많아져 우리나라에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와 관련 황사발생 단계별 주의사항 및 행동요령에 대해 초중고교 및 유치원 등에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 황사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사발생기간 중 행동요령은 창문을 닫고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외출 시 보호안경, 방진마스크, 긴소매 옷을 착용,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씻은 후 섭취, 외출후 손과 발을 씻는 등의 청결유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황사 발생시 각종 호흡기질환(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과 안과질환자(유생성각·결막염, 알레르기성 비염)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특히 영유아, 노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 꿈나무집 유아 수료식 ◀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꿈나무 집 유아 수료식이 20일 오후 2시 원생,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몸과 마음을 성장시킨 꿈나무집 수료를 축하해 주고 한해동안의 생활을 마무리함으로써 자부심을 심어 주고자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원생 62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예절바른상, 해맑은미소상, 예쁜율동상, 창의상 등 각반별로 수료식에 따른 모든 원생들에게 상장이 주어져 축하 분위기가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