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세계조리사(WACS) 총회' 성공적 개최 지원
시, 조직위원회 구성 전까지 T/F팀 운영
2009-02-22 김거수 기자
2012년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조리사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이 계속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2012년 세계조리사연맹(WACS)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대비키 위해 추진체계를 갖추고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일 박성효 대전시장의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시는 12일 WACS 관련 유관 부서로 T/F팀을 구성했다.
이어 20일에는 유관 부서장 회의를 거쳐 실질적인 지원체제를 갖추고 총회의 효율적인 추진과 개최에 따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WACS T/F팀을 'WACS 총회 조직위원회(가칭)' 구성되기 전까지 운영하고, IAC 대전국제우주대회 종료 시까지 비 상설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유관 부서별 업무를 분담,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면서 WACS 사무국과 35차 총회에 대한 정보를 본격 교환한다. 이를 통해 IAC 대회 종료 후 조직위원회를 인수 '행사조직위원회 설립 준비단'으로 개편 운영하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를 출발점으로 2010년 칠레대회 이후 사무국 실사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2010년부터 국내 조리사 총회와 요리경연대회 등을 개최, 예비행사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