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 '노인복지대상' 수상

전국 최초 경로당 활성화 3개년 계획 마련, 고령사회 맞춤형복지 계획 등 인정 받아

2009-02-23     성재은 기자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2009 노인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3일 (사)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에서 주관하는 '2009 노인복지대상' 수상자에 이완구 지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완구 지사는 전국 최초로 경로당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마련한 것과 2008년에서 2010년까지 575억원을 투자해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과 소요물품 지원 사업, 경로당 프로그램관리사 배치사업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건강·소득·여가·주거 등 4대 여건을 고려한 ‘충청남도고령사회 맞춤형복지 5개년계획’ 수립과 2009년에서 2013년까지 5년간 52개 사업에 1조 5,434억원을 투자하는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노인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지사는 “이번 상이 어르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시책을 추진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23일 청양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노인지도자 워크숍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