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영양플러스사업 분야 충남도 최우수기관 표창

빈혈 개선율 86.9% 달성 등 군민 건강증진 향상 인정받아

2018-12-19     조홍기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18일 충청남도 주관으로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2018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부여군 보건소가 대상자 946명에게 영양개선 및 올바른 식품 섭취 교육, 빈혈검사 서비스 제공,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눈높이 교육 실시, 빈혈 개선율 86.9%를 달성하는 등 군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 표창의 쾌거를 거두었다.

또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매월 80명에게 우유, 콩, 달걀 등 영양식품을 배송하고, 매월 27가구의 다문화가정을 방문 영양상담과 조리실습을 실시하는 등 대상자들에게 맞는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형평성을 제고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아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선희 모자보건팀장은 “앞으로도 영양취약계층을 위해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조리실습 등 집중관리로 군민 영양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