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내년엔 3대위기 극복·경제 활성화"

17일 송년기자회견서 도정 운영방향 발표

2018-12-20     내포=김윤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도 도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양 지사는 “도민 누구도 낙오자 없는 도정 실현을 위해 조직내부외 소통 및 현장행정을 확대해 도민관점의 도정 운영을 실시했다”고 평가하며 “내년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대 위기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다. 충남이 선도모델 만들고 해결할 수 있는 범위까지 해결하겠다"며 8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8대 핵심과제는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 등이다.

충남도는 내년도 현안과제로 ▲경제발전전략 수립 및 역세권 창업벨트 구상‧실현 ▲미래선도사업의 국가정책화 추진(천안 종축장 이전부지 산업혁신밸리조성 등 5개사업) ▲장항국가산단 거점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역사문화자원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기반 조성(충청유교문호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5개사업) ▲복지정책 및 양성평등 확산 민관협치체계 구축 ▲내포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이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