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내년도 예산 4849억 의결
20일 상정 안건 처리 후 정례회 폐회
2018-12-20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가 집행부의 내년도 예산 총 4849억 6024만 원(일반회계 4743억 3245만 원, 특별회계 106억 2779만원)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8.25% 증가한 규모다.
유성구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한달간 열린 제232회 정례회를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관형)는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20건의 사업에 대한 11억 4286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 계상했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함께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건의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하고 2018년도 연간 회기운영을 모두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