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기관) 내 개별보일러 긴급점검

기숙사, 합숙소, 학생수련시설, 숙직실, 사택 등 개별보일러 자체 점검

2018-12-21     김남숙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강릉시 펜션 보일러 배기가스 누출에 의한 사고로 10명의 고등학생 사상자가 발생(‘18.12.18.)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대전 지역 학교 및 기관에서 운용하는 개별보일러의 관리상태를 긴급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강릉 펜션에서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기숙사, 합숙소, 학생수련시설, 숙직실, 사택 등에 설치된 개별보일러를 대상으로 보일러 보존상태, 정상 가동 여부, 연도의 연결상태 및 보일러실 환기상태 등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물질(스티로폼, 비닐, 종이 등)이 적치되어 있는지 등을 두루 살펴 배기가스에 의한 질식사고 뿐만 아니라 화재사고로 이어질 소지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체크할 예정이다.

자체점검 후 이상 발견 시 기술직 공무원 또는 관련 전문기관 (가스안전공사)의 확인점검으로 전문성과 내실을 기하고, 미비점 여부를 추가 확인해 관리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 할 방침이다.

대전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은 “현재도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난방용 개별보일러를 교체 중에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전기식 바닥 난방 시스템 확대해 난방용 개별보일러를 제로화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