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환경교육센터, "환경만화 및 미호천의 생물 전시회" 개최
24 ~ 28일 시청 1층 로비 환경만화 10점, 미호천 새 7 점 등 전시
2018-12-22 최형순 기자
세종시 자리한 세종환경교육센터(센터장 손경희)는 24 ~ 28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환경만화전과 미호천의 생물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손경희 센터장은 전시회를 열면서“단순화 된 한 컷을 보면서 시민들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작은 것부터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에 따른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의 현실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현실로 다가왔고, 우리는 자연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인간은 자연과의 공존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만화의 내용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방법을 만화로 알려주고 있다. 오늘날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비닐, 일회용품 등의 쓰레기들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오는 재앙으로 쓰레기는 인간의 발명품임을 설명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핵폐기물 과학자 하이문 교수가 그린 것으로 환경문제를 단순화시켜 한 장면의 만화로 이야기한다.
또한 몇 년간 세종시의 미호천을 모니터링하면서 만난 새들의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한편, 세종환경교육센터는 2019년 계획하고 있는 사업으로 에코리더 양성, 기후변화교육, 생태놀이, 자원순환, 미세먼지, 자연해설사 양성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