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公, 지역업체 최우선 발주로 ‘상생발전’

2018년 입찰 건수 기준, 계약률 80% 달성

2018-12-24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관내업체 우선계약'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2018년 지역업체와의 계약률을 80%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대전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자에게 많은 입찰참여 기회를 주고자 참가자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제한을 강화하는'관내업체 우선계약'방침을 수립해 적극 펼쳐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최근 3년간 입찰한 공사․용역․물품계약 394건 중 343건을 지역업체와 계약하여 87%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으며, 계약실적도 2016년 124건(90억 원), 2017년 114건(99억 원), 2018년(‘18. 12. 21. 기준) 105건(96억 원)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공단 재무회계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업 제품을 최우선으로 구매하고 하도급 시 관내업체를 이용토록 적극 유도하는 등 시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