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와 동구발전 기원 대법회’ 개최
동구청 불자회, 대전불교정책포럼 등 지역 불교계가 한마음으로
2009-02-28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청 불자회(회장: 이희관 자치행정국장)는 27일 오후 6시 원동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불교인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및 동구발전 기원 대법회’를 개최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종교계가 지역경제문제에 앞장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법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낭독 ▲개회사 ▲축사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법회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중앙시장을 돌며 대전시민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대전불교정책포럼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로 인해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대법회가 경제난 극복과 재래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