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위증 '신동옥 씨 사건' 진상 규명하라"
사법적폐청산 예산시민행동 기자회견 열어
2018-12-26 내포=김윤아 기자
사법적폐청산 예산시민행동 단체는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모해위증으로 30개월 실형을 산 ‘신동옥 씨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신 씨는 “천안지검의 문서위조와 직무유기로 인해 2년6개월 형을 살았다”며 “옥살이로 가정파탄까지 겪었다. 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막아야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 씨를 비롯한 시민단체는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고 잘못을 밝혀야 한다"며 "부실수사 책임자를 처벌하고 관련자의 책임 있는 사과와 신 씨의 피해를 보상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