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 경량화 자전거, 내년 1000대 확대 도입

전 대여소 경량화 자전거 배치 및 부품 개선

2018-12-26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성능이 개선된‘타슈’자전거 1000대를 내년 확대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1월부터 도입된 경량화 자전거(19kg) 800대가 기존 자전거(23kg)보다 가볍고 주행능력이 우수하여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경량화 자전거 1000대를 전 대여소를 대상으로 확대 배치한다.

또한, 이용고객들의 의견반영을 통해 안장조절 방식과 스탠드 등 일부 부품을 개선하여 이용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공단 타슈관리팀 관계자는 “타슈 경량화 자전거는 총 1800대가 내년에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용환경 개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타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공영자전거 타슈는 2012년부터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편의증진 및 근거리 이동을 위한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