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도지사, ‘성탄절’ 장애인시설 위문

논산 ‘성모의 마을’ 방문 종사자 및 장애인과 성탄축하

2005-12-23     김거수 기자

심대평 충청남도지사는 24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논산시 상월면 소재 장애인 시설인 '성모의 마을' (원장 : 정분화)을 방문하여 종사자 및 생활장애인 130여명과 성탄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 날 심 지사는 시설 종사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장애인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이 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격려하고 “장애인들이 활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입소 장애인들과 더불어 성탄축하 노래를 함께하는 등 흐뭇한 하루를 보냈다.

'성모의 마을'은 84명의 1급 뇌병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중증 요양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