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스마트 TQM 본격 가동

‘통합 질 관리 시스템' 27일 오픈식

2018-12-27     송연순 기자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과장 권계철)는 27일 오전 본관 2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통합 질 관리 시스템(Smart Total Quality Management Smart TQM) 오픈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국내 첫 도입된 통합 질 관리 시스템(Smart TQM)은 외부 정도 관리, 검사 수행 전후 평가 관리 등 질 관리 업무시 발생하는 문서를 관리하는‘문서관리시스템’과 이 곳에 보관된 문서들을 인증 문항별로 연결하여 답변을 즉시 조회할 수 있는‘인증평가준비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 사용으로 질 관리와 인증준비가 전자문서로 가능해져 효율적으로 통합 질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시스템은 다른 업무 분야에도 적용 가능하다.

권계철 진단검사의학과장은 “통합 질 관리 시스템(Smart TQM) 개발을 국내에서 처음 성공함으로써 개발에 참여한 기관은 지적재산권을 이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 또한 질 관리 및 인증평가 업무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추세로 볼 때 이 시스템의 사업적 가치는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합 질 관리 시스템(Smart TQM)은 충남대병원과 ㈜에이씨케이사와 2014년 6월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학술 자문과 시뮬레이션을 담당하고, ㈜에이씨케이 개발팀에서 프로그램 개발을 맡아 4년 만에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