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충남교총 교섭·협의 합의안 체결
교권침해 대응 및 예방, 교육환경 개선 등
2018-12-28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조붕환)는 28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향상을 담은 교섭·협의 합의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5일 충남교총으로부터 54개조 77개항의 교섭 협의 요구안을 접수한 후 실무 교섭을 거쳤다.
이번에 타결한 협약사항은 ▲교권침해 대응 및 예방활동 강화 ▲교원, 학생의 안전 강화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교원 업무 효율화 등 총 45개조 64개항이다.
이번 타결까지 충남도교육청과 충남교총은 학생중심의 교육 본질을 지킨다는 대원칙 하에 서로간의 인식 차이를 양보하는 성숙된 교섭·협의 과정으로 원만한 타결을 이룰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 협약은 학생중심의 교육 본질을 지킨다는 대원칙 하에 원만한 타결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