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문제 예방 ‘앞장’

관내 30개 학교 기관 6369명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2018-12-28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영경)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2018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교육 및 특강’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30개교 6369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센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대규모 특강 및 학급별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청소년 진로 및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듣기만 하는 강의가 아닌 직접 참여하는 활동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흥미도를 높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현재 찾아가는 교육 및 연 2회 민관합동 캠페인과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과 지역사회 자원 연결 등 적극적인 개입으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자 힘쓰고 있다.

조영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예방교육과 체험활동, 맞춤형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4년 5월에 개소한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예방교육 △맞춤형지원서비스 △‘꿈드림’ 운영을 통한 검정고시 , 건강검진 및 자격증 지원 등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