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무인단속 시스템 5곳 추가 설치

3월10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활동

2009-03-03     성재은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가 불법 주·정차가 극심한 지역 5곳에 무인단속시스템(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무인단속시스템이 추가로 설치된 곳은 둔산동 검찰청 주변, 둔산동 현대하이텔 주변, 둔산동 목련네거리 주변, 월평동 지하철본부 앞, 정림동 우성아파트 주변 등 5곳으로 다음달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서구지역에는 무인단속 시스템이 기존 11곳에서 16곳으로 늘어났으며 이동형 단속 장비 3대를 포함해 무인단속 시스템이 증가하게 됐다.

한편 서구는 이들 지역의 운영 효과를 분석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효과가 좋다고 판단될 시 취약지역 등에 점차적으로 추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