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의원, 단속 카메라 설치 요구 청원서 전달

구본영 천안시장 만나 천안아름초등학교 앞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요구

2018-12-29     최형순 기자

이종담 의원(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27일 시청 7층 시장실에서 구본영 시장을 직접 만나 “천안아름초등학교 앞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요구 관련 주민 청원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 장창우 불당린스트라우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이종담 의원을 찾아와 불당신도시 천안아름초등학교 앞 불당21로에 어린이의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및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를 요구하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청원서를 전달 받은 구본영 시장은 “과속 차량에 대한 단속권한은 경찰청에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적극 협의하여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담 의원은 “불당신도시 지역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비록 과속 단속 권한이 경찰청에 있지만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의 요구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