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모범.경로우대 음식점 확대 운영

대규모 행사 앞두고 구 이미지 제고, 청결한 음식문화 확산 위해

2009-03-04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국내외 대규모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청결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음식점과 경로우대 음식점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이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모범업소 지정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3월말까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업소 선정기준은 조리장 위생관리, 종업원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 이행여부 등이며 신청자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 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로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우선융자,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부, 상수도요금 30%감면, 쓰레기봉투지원, 업소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저렴한 비용으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최대 20%까지 음식가격을 할인해 주는 ‘경로우대 음식점’을 신청 받고 있으며, 중구청 위생과 식품위생담당(☎606-6502)으로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경로우대 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우선지정, 지정표지판 부착, 맛집 홍보, 인터넷 등 게재를 통한 업소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