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소방서 명칭 '확 바뀐다'
중부-동부, 서부-둔산, 동부-대덕, 북부-유성, 남부-서부
2018-12-30 송연순 기자
새해부터 대전시 5개 소방서 명칭이 확 바뀐다.
30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 1월 1일부터 중부소방서가 동부소방서로, 서부소방서가 둔산소방서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동부소방서는 대덕소방서로, 북부소방서는 유성소방서로, 남부소방서는 서부소방서로 각각 이름이 바뀐다.
또한 소방서 명칭과 더불어 서부소방서 둔산119안전센터의 명칭도 샘머리119안전센터로 변경된다.
이번 소방서 명칭 변경은 대전지역 5개 구청과 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 명칭과 소방서 명칭을 일치시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친화적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방관서 명칭 변경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전소방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