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의료급여 텔레케어 시범사업 최우수 선정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의료비용 절감 공로 인정 받아
2009-03-05 성재은 기자
구는 지난해부터 의료 급여 수급권자 1만3758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의료비용 절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007년 4월 대전·충남 지역에서 유일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2년 이상의 종합병원 임상경력을 소유한 전문 인력 6명이 센터를 이끌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상담 및 적정의료 이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로 인해 병·의원 이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의료급여의 재정안정화에 기여했음은 물론 의료 급여일수와 관련 텔레케어센터 운영이 전에 비해 76% 정도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의료진료비 역시 5% 정도가 감소, 의료 쇼핑하는 수급권자들이 점차 줄어드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