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기금 1억2500만원 조성

결식아동 중식지원비 등 불우학생들 복지증진에 사용

2009-03-06     성재은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가 6일 오전 대전시교육청(김신호 교육감)에 지난해 1년 동안 모은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기금 1억2400만원을 전달했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4년 대전시교육청과 농협대전지역본부가 제휴 협약을 체결한 카드로 대전교육청 및 산하기관 교직원, 교육행정기관에서 사용한 카드액의 일정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이번에 적립한 기금은 2007년도 기금액인 1억1500만원보다 900만원 증가된 것으로 기금은 결식아동 중식지원비, 장학금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복지증진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올해 2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카드회원 확대 및 카드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전교육사랑카드발급을 희망하는 교직원 및 가족은 학교 행정실, 시교육청 재정지원과(042-480-7863)에 문의하거나 농협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