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청장 일선학교 방문‥현안 지원 협의회 가져
관·학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2009-03-06 성재은 기자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지역내 일선학교를 방문해 상호 현안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덕구와 오정중학교에 따르면 5일 정용기 대덕구청장, 교직원 및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을 위한 상호 현안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의 상호 현안 추진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구와 학교는 학교 규모가 작아 실천하기 어려운 우수 학생 수준별 방과 후 학교 운영 방안, 학교 울타리 보식 및 수종 변경 방안, 교문 앞 및 주변 주차 지도, 도시가스 조기 시공 방안 등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그동안 오정중은 학교 주변에 공장들이 밀집돼 있어 입지적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했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정부 지원을 받는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대덕구청 등 지역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왔다.
특히 동·서부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환경 및 교육여건 개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구는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오정중에 각별한 관심으로 긴밀한 협의를 추진,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대화동-오정동간 학생 등하교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316번 노선을 조정함으로써 재학생 등하교가 용이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