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관문 서대전역 광장, 주변 밑그림 나와...
현상공모 (주)지에프엑스 당선작으로 선정
2009-03-07 김거수 기자
대전의 관문중 하나인 서대전역 주변 경관이 확정 됐다.
대전시는 국제우주대회와 전국 체육대회 등 올해 열리는 굵직한 행사들을 앞두고 서대전역 주변에 대한 경관 개선사업 현상공모를 추진하여 (주)지에프엑스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상금 1200만원과 실시 설계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장과 면한 남측 상가 건물의 옥외광고물 디자인도 함께 개선한다. 서대전역 주변 도로인 오류초등학교에서 계백로까지 약 1㎞ 구간에 대해서는 서대전역과 같은 동선에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가로변 경관 및 각종 시설물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보도와 자전거 도로, 가로등 안내표지판 공중 전화박스 안전 휀스 등 가로변의 각종 시설물 디자인 개선 및 통합 설치한다.
대전시는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7월 공사계약 및 착수하여 10월까지 준공하여 금년 개최예정인 큰 행사 전에 공사를 마친 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수작에는 (주)도원 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장려상에는 (주)원진이 수상하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예술성, 창의성, 편의성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금년 10월안으로 준공되면 대전의 관문으로서의 이미지와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