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도+시군=더 행복한 충남"

3일 영상회의 통해 시장·군수 신년 덕담 나눠

2019-01-03     내포=김윤아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15명의 시장·군수와 새해 덕담을 나누고, 기해년(己亥年) 한 해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계획과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각 단체장의 신년 인사는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것이 민선 7기 도정의 지향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가 도정 비전을 세우고 공유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정착시켜 나가야 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추진해온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4대 과제를 보완·발전시키겠다”며 “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뛸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