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공조와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지방경찰청.지방법원.행정법원.행정대학원 등 설치 노력
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공조와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등 행정수도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경찰청‧지방법원‧행정법원‧행정대학원 등 설치 노력과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주민자치회‧159억원 규모의 자치분권특별회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보건환경연구원 개원, 보건소 착공과 미래차연구센터‧테크노파크‧지식재산센터 등 설립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시가 명실상부한 균형발전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충청권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제주특별자치도와 적극 교류‧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선언 기념식과 포럼을 개최하고,1+10 혁신도시 2차 연대회의를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 역할을 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구현을 위해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확대‧시행하고, 마을단위 기록물을 보존하는 마을기록문화관을 설치한다.
마을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사회투자기금 10억 원을 신설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세종절전소’를 만들어 시민주도형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시민의 질문에 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답하는 ‘시문 시답’(市問 市答)을 신설‧운영한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상징공원 조성과 3‧1운동과 임시정부 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각종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립이집 22개소를 확충하고 세종형 돌봄공동체인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품앗이 그룹을 확대한다.
읍면동 맞춤형복지센터를 확대하고 긴급구호기금을 신설하여 2022년까지 10억원을 조성하고, 치매노인 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와 치매쉼터를 설치한다.
혁신성장을 이끌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세종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와 전동일반산업단지와 스마트그린·벤처밸리 산업단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노후 산업단지를 고도화하여 경쟁력을 강화한다.
도시성장에 걸맞은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KTX 세종역 사전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실시하고,세종~대전 광역철도노선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세종~서울 고속도로 중 세종~안성 구간도 연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아트센터, 향토유물박물관 등의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세종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고,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도시기획단을 운영한다.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싱싱장터 참여농가를 1천호까지 확대하고,로컬푸드 가공품목도 다양화하는 한편,안전농산물 재배면적을 20%까지 확대한다.
2021년 개관을 목표로도도리파크(농촌 테마공원)를 착공하고, 복숭아 화장품 싱싱발그레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