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주한 네팔대사관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거주 네팔인과 유학생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2019-01-03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주한 네팔대사관(대사 얼준 정 바하두르 싱)과 ‘한국거주 네팔인과 유학생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본관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 이윤석 부총장과 주한 네팔대사관 얼준 정 바하두르 싱 대사, 키란 샤키아 공관차석 외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서울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남서울대와 네팔대사관이 함께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국민과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교류 활동 등을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서울대 아동복지학과 김은실 교수는 “이번 협정은 네팔정부와 협력하여 네팔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대학차원에서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특히 남서울대의 보건과 복지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네팔국민과 유학생의 정신건강 및 복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미나와 워크샵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