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09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청취
가장 비싼 주택 대흥동의 다가구주택 8억 4000만 원
2009-03-09 성재은 기자
주택가격 열람은 시 및 구 홈페이지와 구청 세무과 및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30일 공시할 계획이다.
구는 3월초까지 공시대상 19,886호의 개별주택에 대한 도로접면, 형상 등 토지특성과 건물구조, 용도 등 건물특성 현지조사 및 감정평가사를 통해 산정가격 검증을 마친 상태다.
이번 조사를 보면 대전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대흥동의 다가구주택이 8억 400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가는 부사동의 단독주택으로 294만 원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궁금한 사항이 있을시 열람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택가격열람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중구청 세무과(042-606-764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