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만들 것"

4일 대한노인회 도연합회 신년교례회 참석

2019-01-04     내포=김윤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올해 어르신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는 대한노인회 도연합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신안철 도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양 지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신년인사와 축하 떡 절단,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 위기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열었다. 새로운 도정이 큰 탈 없이 첫 발을 내딛고 2018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과 어르신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노인 돌봄 서비스 및 안전망 확충 △노인 학대 예방 △어르신 인권 증진 △어르신 여가 복지 프로그램 확대 보급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올해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