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노인일자리 4천400개 만들 것

'2009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개최

2009-03-09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사회적 일자리 마련 동참을 위해 올해 4천400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든다.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4천400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71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공익형.교육형.복지형 일자리 3천619개 ▲인력파견형 317개 ▲소득창출형 470개 등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성인가요 가수 진요근(46) 씨와 국악인 방인숙(48.여) 씨가 효(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