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더 행복한 충남' 힘차게 출발

7일 새해 첫 실국원장회의, 동심동덕 자세 강조

2019-01-07     내포=김윤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오전 새해 첫 실국원장회의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새롭게 실국원장에 참석한 강일권 건설국토국장, 구본풍 미래산업국장, 김영명 정책기획관, 고준근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소개하며 “역량이 출중하기 때문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양지사는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저출산보건복지실, 균형발전담당관, 양극화대책팀 등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한 온전한 틀을 재구성했다"며 "5급 이하 인사도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양 지사는 “정부예산 6조 3863억 원을 확보한 성과는 담대하게 이어나가야 한다”며 특히 ▲종축장 이전부지 종합계획 ▲해양바이오산업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탄소자원화 실증단지 등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서해안 복선전철 장항선 2단계 ▲당진~천안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의 조기완공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금년에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큰 덕을 이루는데 초석 다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