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오겠다" 포부
2019-01-09 김용우 기자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임명됐다.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청와대 비서관급 인선을 단행한 가운데 복 전 시장이 송인배 정무비서관 후임으로 청와대 입성을 확정됐다.
복기왕 내정자는 <충청뉴스>와 통화에서 “촛불민심에 의해 문재인 정부가 탄생된 만큼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며 ”올해는 국정이 어렵고 중요한 해로 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당분간 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장은 권한대행 체제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복 전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충남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했다가 양승조 지사에게 패한 뒤 충남 아산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2020년 21대 총선 출마를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