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서산시의원,"사회적 약자 살리는 정책 뒷받침" 촉구
"종합운동장 주변 토지 매입해 장애인 체육관 및 체육회관의 토대 마련하라"
2019-01-09 최형순 기자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원(인지,부춘,석남)이 "서산시에서 사회적 약자를 살리는 정책 뒷받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연희 의원은 9일 제23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종합운동장 주변 토지를 매입해(45억 여원 소요) 장애인 체육관 및 체육회관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서산시는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1.59㎡로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기준 국민1인당 체육시설 면적 4.05㎡에 비하여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처럼 체육환경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매우 열악한 서산시는 지난 2016년 서산시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후 2021년을 목표로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시설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충남 15개 시군중 부지확보를 하지 않은 보령시를 포함한 공주 당진 금산 서천 예산 천안 시등 7개 시군이 장애인생활체육 지자체 매칭 사업신청 완료 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올라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연희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서산시를 꿈꾸며 1만여 장애인과 무엇보다도 힘든 여건을 잘 견대내고 있는 장애인 가족분들에게 도종한 시인의 산벚나무 시로 응원을 대신한다"고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