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터미널 이전, 청사 건립에 힘모아"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대산항 활성화에 힘보태겠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은 9일 제23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며, 민선 7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야할 중요한 시기라면서 자원회수시설 문제, 터미널 이전이나 청사 건립 문제도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위한 일이고, 시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불필요한 대립과 갈등 대신에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내지 상호 보완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대산항 활성화와 같은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상황이 엄중한 만큼 시민들의 삶을 챙기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데에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 복지사각지대 해소, 안정적인 보육한경 조성 등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민의 뜻에 어긋나는 행정에 대해서는 방관하지 않겠다면서 낭비성이나 치적을 위한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 집행이나, 재량의 여지가 있는 행정행위임에도 이를 엄격하게 해석하여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기속행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가 맹목적인 성장보다는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살필 것은 살피고, 할 말은 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