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명절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버스터미널·판매시설·영화관 등 191곳 대상

2019-01-10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버스터미널 24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4곳 △판매시설 42곳 △영화관 3곳 △교량 30곳 △육교·터널·지하도 68곳 등 총 191개 시설이다.

도는 시·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1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 작동 상태 및 안전성 여부 △선착장 접안시설 위험요인 및 구명장비 관리 상태 △관계자의 안전기준 준수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