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보금자리 옮겨
제로에너지 특화 신청사로 입주 완료
2019-01-10 최형순 기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보람동(3-2생활권)에 11일 보금자리를 옮긴다.
10일 행복청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 설계를 도입한 선관위 신청사는 행복청에서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하여 지난달 17일 준공하였으며, 금년 3월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시설물이 이관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연면적 2426m2,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신청사에 태양광‧지열에너지발전, 고단열‧고기밀 자재,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 자립률 52.8%의 친환경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설계하여 ‘대한민국 스마트 건축도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앞으로도 행복청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은 제로에너지, 스마트기술 등을 적극 도입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건축 신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