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과학자 황우석 교수 선정

2009년까지 매년 30억원 지원

2005-09-02     편집국

황우석 교수(서울대 석좌교수)가 지난 6월 24일 과기부 주관 최고과학자위원회에서 ‘최고 과학자’로 선정됐다. 과기부에 따르면 황 교수는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배아줄기세포를 추출함으로써 21세기 바이오 혁명을 여는 기술을 마련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우석 교수는 “앞으로 국내외 공동연구팀을 만들어 치료용 줄기세포의 실용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과학기술진흥기금에서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는 황 교수는 올해 추가로 10억원을 지원받고, 내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